[170729~170801] 오사카 여행기 (2)
지난 여행기
3. 이제 난바로
키시와다에서의 식사를 마치고, 다시 공항철을 타고 남바로 향했다.
[▲아! 마음의 고향!]
숙소에 캐리어를 두고 난 뒤 궁금했던 타이토 스테이션을 잠깐 구경하고 난 후 오사카성으로 향했다.
[▲오사카성을 가는데 전철로는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. 15분 정도 소요한듯.]
[▲친절하게도 한국어로도 써져있는 오사카성 주변 안내도.]
[▲칸코레 콜라보를 진행중인 로손. 특이하게도 이곳의 로손의 영업시간은 오후 5시까지였다.]
[▲오사카성이 보이는 내성으로 들어갔다. 여기서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사다 먹었는데 한국과는 차원이 다른 맛이...]
[▲오사카성 꼭대기층에서 내려다 본 오사카 전경.]
[▲볼 거 다 보고 나오니 오후 7시. 예상보다 훨씬 늦은 시간이 되었다.]
다시 전철을 타고 이번엔 저녁을 먹기 위해 신사이바시로 향했다. 원래 목표는 '후지야'라는 곳에서 양식과 함께 디저트 뷔페를 즐기는 것이었는데, 점포는 찾았지만 예상했던 것 보다 비싼 가격 때문에 디저트는 포기하고 각자 양식 메뉴 한개씩만 먹기로 했다.
[▲요런것들을 먹었다. 각각 천엔 전후. 나는 비프스튜를 시켰는데, 왠지모르게 점심에도 소고기를 먹었는데 또 소고기를...]
돌아오는 길은 걸어서 숙소까지 향했다. 신사이바시는 마치 우리나라의 명동처럼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. 하필 또 토요일이라서 더 많았던 것 같다. 돌아가는 길에도 이것저것 많이 구경하면서 왔다. 중간에 도톤보리 만등제도 구경하고,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찍는다는 글리코도 보고...
[▲소문의 그것(...)]
[▲정말 사람이 무지막지하게 많았다.]
[▲절찬리에 만등제를 진행중인 도톤보리.]
[▲"일본의 거리"하면 생각나는 이미지 그대로의 그것. 나는 이런 거리를 보는게 너무나도 즐거웠다.]
그렇게 숙소에 귀환하니 약 9시경. 후지야에서 디저트를 먹지 못한 아쉬움을 일본의 편의점식으로 마음껏 해소했다.
[▲궁금했던 음식들을 다 사서 먹어봤다. 닛신 컵누들(카레)와 오코노미야키가 정말로 맛있었다.]
여행기 3탄에서 계속됩니다.